세상사는 이야기/자전거여행

동해안 해파랑길 자전거 라이딩(청초호,양양후진항,낙산사,양양해변)

불~나비 2023. 8. 31. 16:37

오늘(2023년 8월 31일-목)은 동해안 해파랑길 자전거 라이딩에 나선다. 속초 동명항을 출발하여 대포항을 거쳐 낙산사까지 1차로 자전거길을 따라 달려가 본다. 낙산사 경내 구경을 하다가 내려와서 양양해변으로 해파랑길을 따라 달린다. 이 구간은 내가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설악해변에서 38선 휴게소까지 가본 적이 있어서인지 낯설지는 않았다. 양양해변은 휴가철이 지나서인지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젊은 청년들 서너 명이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었다. 양양해변을 끝으로 또다시 원점회귀 하기로 한다. 동명항을 향해 달리다가 설악해수욕장을 지난다. 설악해변 하트 모양의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본다. 또다시 라이딩하다가  양양 후진항에서 쉬어 가기로 한다. 후진항 빨간 등대에도 가본다. 후진항 빨간 등대에도 세월을 낚는 낚시꾼들이 보였다. 양양 후진항을 뒤로하고 달리다 보니 청초호를 반바퀴 돌아 설악대교로 올라간다. 설악대교에서 내려다본 청초호는 아름다웠다. 청초호를 가로질러 떠 다니는 자그마한 배들도 보였다. 설악대교를 지나 동명항에 도착했다. 오늘 라이딩도 편도 16km를 달렸다. 왕복 32km를 다녀온 셈이다. 이제 처음 시작하는 자전거 라이딩, 안전만이 최고인 것 같다. 

 

낙산사 무료입장한다.

 

 

낙산사 다래헌

 

 

 

낙산사 홍련암이 보인다.

 

 

낙산사 의상대의 모습

 

 

양양해변 자전거길 끝지점

 

 

양양해변의 모습

 

 

양양해변에 보이는 양양 서핑학교

 

 

양양해수욕장 하트 모양 상징물 앞에서 기념으로 한장 찍어 본다.

 

 

양양 후진항 빨간등대

 

 

후진항의 모습(1)

 

 

후진항의 모습(2)

 

 

후진항의 모습(3)

 

 

설악대교에서 바라본 청초호(1)

 

 

설악대교에서 바라본 청초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