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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44코스,43코스,42코스 일부구간(속초해맞이길~기사문항)을 트레킹하다

불~나비 2023. 6. 26. 15:06

 

오늘(2023년 6월 25일-일)은 동해안 해파랑길 트레킹에 나선다. 집 앞에서 출발하는 첫 전철을 타고 잠실역에 도착한다. 잠실역에 도착하여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9번 출구로 나온다. 9번 출구에는 여행스케치에서 해파랑길 트레킹에 나서는 산우님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잠시 후 7시 20분에 우리가 타고 갈 안내산악회 버스가 도착했다. 오늘은 인원이 많아서 버스 2대로 출발한다. 홍천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곧장 달려서 44코스 출발지 속초해맞이공원에 도착했다. 도착한 시간은 10시이다. 안내대장은 오늘 트레킹은 오후 6시까지 8시간 준다고 했다. 오늘 트레킹은 해안가를 따라 내려가는 남진이다.

 

 

 

해파랑길 44코스 안내지도이다. 속초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기사문항까지 약 26km 거리이다. 

 

 

속초해맞이공원 출발지점 전경이다.

 

 

정각 10시에 출발한다.

 

 

커다란 물고기 조각상을 뒤로 트레킹에 나서는 우리 산우님들이 보인다.

 

 

황금물결~ 은빛모래~ 물치해변을 지나간다.

 

 

물치해변을 지나가며 조망을 바라다 본다.

 

 

몽돌소리길에 도착했다. 해변에 자갈을 보니 둥글 납작했다. 파도에 부딪치는 소리가 가까이 들린다. 덜그럭~ 덜그럭~

 

 

몽돌해변 시작을 알리는 전망대이다.

 

 

몽돌해변 설악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설악해수욕장의 한가로운 모습이다. 

 

 

설악해수욕장의 모습을 뒤로하고 계속되는 트레킹이다.

 

 

송전해수욕장에 들어가는 길을 만난다. 

 

 

솔비치호텔리조트 앞에서 잠시 쉬어간다.

 

 

우리의 1차 목적지 수산항에 도착했다. 오늘 함께 트레킹 하는 우리 일행은 팔각정에 앉아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수산항의 모습이다.

 

 

오늘은 바다가 잔잔해서인지 한가로운 항구의 모습이다. 

 

 

수산항에서 출발에 앞서 수산항을 배경으로 폼을 잡아본다.

 

 

 

오늘의 2차 목적지 수산항에서 하조대해변까지 트레킹코스 안내도이다. 

 

 

 

을지인력개발원 가기 전에 해안 전망대이다.

 

 

곡선으로 아치모양의 해안가 모습이 일품이다.

 

 

동호해변에 도착했다.

 

 

동호해변의 모습이다. 바닷가에는 동호회원들이 서핑을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또다시 중광정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중광정해수욕장에도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중광정해변에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하조대해수욕장에 도착했다.

 

 

하조대 해수욕장의 모습이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서핑 동회회 회원들이 많이 보였다.

 

 

하조대해수욕장은 해안가를 따라 백사장이 쾌 길었다.

 

 

하조대해수욕장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 본다.

 

 

하조대해수욕장 끝나는 부분에도 피서객들이 많이 보였다.

 

 

하조대 데크길을 따라가 본다.

 

 

하조대 데크길에서 바라다본 해안가이다.

 

 

파도소리가 가깝게 들린다. 철썩~ 철썩~

 

 

 

해파랑길 42코스 구간이다. 오늘 우리의 3차 마지막 목적지는 하조대정자에서 기사문해변이다. 마지막 코스를 향해 걸어가 본다.

 

 

하조대정자에 가는 길이다. 이곳은 예전에 우리 직원들끼리 한번 와본 기억이 있다.

 

 

하조대 정자를 보니 더욱더 기억이 새롭게 떠 오른다.

 

 

해안가 바위에 우뚝 선 소나무를 보니 구면이라서인지 반갑기만 하다.

 

 

하조대 정자 앞에 있는 소나무 앞에서 인증 사진 한 장 남겨본다.

 

 

하조대 전망대를 뒤로하고 기사문해변을 향해 걸어간다.

 

 

기사문해변에 도착했다.  기사문해변 등대가 빨갛다. 

 

 

기사문해변에도 서핑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보인다.

 

 

우리는 기사문해변에 17시 20분에 도착했다. 출발시간은 18시이다. 아직도 우리에게는 40분의 시간이 남았다. 우리 일행은 38선 휴게소에 가기로 한다.

 

 

38선 휴게소의 모습이다. 편의점도 있고 간단한 식당도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간단하게 뒤풀이를 했다. 역시 여행의 별미는 뒤풀이가 최고이다.

 

 

38선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기사문해변이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곧바로 18시에 기사문해변을 출발한다. 그러나 오늘 서울로 가는 길은 그렇게 호락호락 허락 치를 않는다. 잠실역에 도착한 시간은 22시 10분이다. 4시간 10분이 걸렸다. 앞으로 피서철이면 동해안으로 가는 길은 더욱더 막힐 텐데 걱정이 앞선다. 오늘도 동해안 해파랑길 트레킹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 여행이 또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