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1년 1월 10일-일)은 오전에 상주 갑장산 산행을 마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김치찌개로 점심을 먹은 후 천안의 명산 흑성산으로 간다. 흑성산 가는 길은 KBS 흑성산 중계소 앞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차로 올라가면 중계소 바로 앞이 정상이니 최단코스 임에는 틀림없다. 우리는 유관순기념관을 지나 KBS중계소 임도에 접어들었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승용차로는 도저히 미끄러워서 올라갈 수 없었다. 우리는 갓길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가기로 한다.
가는 길목에 샘터가 보인다. 흑성산으로 가는 길 임도에는 1톤 트럭이 길에 빠져나오질 못하고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2km 이상의 임도를 걸어 올라간다.
드디어 KBS 흑성산 중계소가 보인다.
흑성산 정상을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흑성산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천안시내의 모습이다.
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 친구와 함께 인증숏한다.
흑성 산성의 모습이다.
정상석 아래 있는 송신탑이다.
장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천안시내의 모습이다.
정상에서 조망이 멀리까지 보인다.
정상석 부근 전경.
흑성산 정상석 앞 인증숏 사진.
주차장에서 보이는 정상 송신탑
정상 옆에 있는 전적비.
우리 친구 셋이 흑성산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바로 하산하여 오산으로 달려간다. 천안에서 고속도로에 접어들자 가까이 흑성산 KBS중계소가 보인다. 오산에 있는 갈빗집에서 셋이서 뒤풀이를 하고 바로 서울로 돌아왔다. 우리 친구들과 함께한 1박 2일 3 산 산행, 이번에도 한 장의 추억을 만들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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