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스케치

제주여행 8일차(이호테우해수욕장)

불~나비 2020. 8. 15. 12:49

추자도에서 3박 4일을 보내고 제주도에 들어와서 자투리 시간 해안도로 여행에 나선다. 중부지방에는 폭우로 피해가 크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제주에 머무는 동안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드라이브코스로 접어들자 제일 먼저 이호테우 해수욕장이 보였다. 이호테우해변은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여 많은 피서객들이 찾으며 특히 야영하기에 안성맞춤인 솔숲을 끼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 해수욕장은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해서 야간방문객들도 많고, 해수욕장 주변에는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도 여럿 있다고 한다.

 

이호테우해수욕장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