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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한 천마산 산행

불~나비 2020. 5. 8. 14:30

오늘(2020년 5월 3일-일)은 옛 직장 동료들과 함께 천마산에 가기로 한다. 상봉역에서 모두 모여 경춘선을 타고 천마산역에 내린다. 오늘 함께한 동료는 8명이다. 즐거운 산행이 기대된다.

천마산역에 내리면 천마산 등산로 입구를 금세 찾을 수 있다.

 

천마산 탐방로 안내표지를 보고 곧바로 들어서면 이렇게 멋진 아치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산행준비를 한다.

 

조금 가다보면 산행 안내표지를 만날 수 있는데 우리는 좌측 길을 선택했다.

 

이렇게 오르막이 계속된다.

 

오르막을 오르다가 주유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기름충전을 위해 서로 건배한다.

 

또다시 시작되는 오르막 구간이다. 천마산은 조금 일찍 오면은 운무를 볼 수가 있다.  산봉우리가 모두 구름 속에 묻혀있다. 중간중간 뾰쪽뾰쪽 튀어나온 봉우리가 가관이다. 그런데 오늘은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힘이 들어서인지, 모두들 표정이 그렇다.

 

그래도 정상에 우리 모두 안전하게 도착했다.

 

우리 8명 어쩌구 저쩌구 소리쳐 본다.

 

정상을 지나 하산하는 길이다. 나무데크로 잘 정비되어 있다.

 

멋진 소나무 앞에서 우리 선배님도 한컷 한다.

 

하산하는 길에 만난 약수터이다.

 

약물 바위샘이란다.

 

우리는 팔현리 방향으로 하산한다. 좀 긴 산행이다.

 

모두들 힘들었는지 도대체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오남저수지로 내려왔다. 많은 시민들이 둘레길을 걷고 있었다.

 

오남 저수지길은 잘 정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오남저수지를 걷다가 중간에 통나무 식당에 들어가 좀 늦은 식사를 하였다. 오늘도 옛 우리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한 산행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