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산/도봉산,사패산

회룡역에서 오른 사패산,도봉산을 타고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다

불~나비 2011. 6. 6. 16:03

    1. 산행 일시 : 2011-06-05. 10:00~17:00(7시간)

      2. 산행코스 : 회룡역~사패산 정상~포대능선~신선대~석굴암~도봉탐방지원센터

      3. 산행 인원 : 14명(산행대장-불나비, 총무 : 마루)

      4. 산행거리 : 10km(호암사 입구~사패능선=2.4km, 사패능선~사패산 정상=0.6km*2(회귀), 사패능선~자운봉=3.4km,           자운봉~석굴암 삼거리=0.7km, 석굴암 삼거리~도봉탐방지원센터=2.3km)

 

 오늘은 아침 일찍 가방을 둘러메고 회룡역으로 출발했다. 지하철역으로 가서 허큐리스님한테 전화하니 창동역에서 출발했단다. 금세 방학역 도착했다. 들어오는 차에 시간이 딱 들어맞아 허큐리스님을 만날 수 있었다. 회룡역에서 산우님들을 기다리는데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원래 카페에 꼬리를 달은 회원은 7명인데 14명이 모였다. 깜짝 놀랐다. 너무나 기뻤다. 정각 10시에 회룡역을 출발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 시작에 앞서 회원님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영계 촌놈님의 지인 3분이 오늘 새로 나오셨다.

 

 

우리 산악회원 14명은 들머리 호암사를 향해 출발했다.

 

사패능선까지는 2.4km이다. 능선에서 사패산 정상 찍고, 다시 내려와서 포대능선 쪽으로 산행할 계획이다.

 

 

범골 통제소로 가는 길은 아스팔트 길이었다. 호암사까지 아스팔트가 이어지는데 날씨는 덥고, 힘이 든다.

 

아스팔트 길은 다 올라왔다. 모두 모여 1차 휴식을 취한다.

   

호암사 입구이다. 여기에서 좌측 계단길로 오르면 사패능선 가는 길이다. 정상적인 산행 시작이다.

 

 

사패능선이다. 여기에서 정상까지 0.1km이다.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회귀하는 코스이다.

 

 

사패산 정상에 우뚝 섰다. 왼쪽부터 뭉치님, 영계 촌놈님, 그리고 나.

 

 

사패산 정상에서 단체 기념사진. 푸코 님은 전날 무리한 산행으로 망월사망월사 방향으로 하산했다.

 

 

자운봉 쪽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아직까지는 사패능선이다.

 

 

포대능선으로 가는 능선 길이다. 사패능선 감시초소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포대능선길에서 잠시 휴식하며 우리 13명은 다른 등산객한테 부탁하여 단체사진을 찍었다. 

  

드디어 신선대 정상에 올라왔다. 등반객들로 붐비고 좁은 공간에서 간신히 단체사진을 찍었다. 뒤에 보이는 바위는 만장봉이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도봉산에서 제일 높은 자운봉의 모습이다.

  

신선대에서 내려와 신선대와 자운봉 사잇길로 하산 코스를 정했다.

 

 

도봉산의 대표 봉우리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안내 표지판이다.

  

하산길은 석굴암, 경찰산악구조대 쪽으로 내려왔다. 돌계단이 끝없이 이어졌다. 무릎 망가진다고 산우님들 난리다.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니 17:00이다. 무려 7시간 산행을 마치고 개인산행 후 미리 와서 기다리던 산산 골 감사님과 함께 식당에 모여 뒤풀이를 했다. 오늘 리딩을 맡은 나로서는 안전사고 없이 안산 즐산 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함께하신 산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