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서유럽여행 8일 차)은 벨포트 역 인근에 있는 호텔에서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한다. 열차 시간은 8시 20분인데, 프랑스 철도 파업이 예상되어 있는 날이라서 미리 서두른단다. 프랑스는 철도 파업을 미리 예고한단다. 어둠을 헤치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사에 도착했다. 기차 시간을 확인해 본 가이드는 그래도 다행히 우리가 탑승할 기차는 정시에 들어온단다. 우리는 역사 주변을 배회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정시에 도착한 T.G.V열차를 타고 우리는 동파리 역으로 간다. 우리나라에 고속열차는 프랑스 파리에서 수입한 열차라고 한다. 무려 2시간 30분을 달려 동파리 역에 도착했다. 파리에 도착하여 현지 가이드를 만나 루브르 박물관 관광에 나선다.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중 하나라고 한다. 세계 3대 박물관은 바티칸의 바티칸 박물관, 영국의 영국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는 바이킹의 침입으로부터 파리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였다. 이후 16세기 때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으로 새롭게 개조되었고, 이어 많은 왕족들이 4세기에 걸쳐 루브르 궁전을 확장하고 개조했다. 초기에는 왕실에서 수집한 각종 미술품을 보관 · 전시하는 소극적 의미의 미술 전시관이었으나 나폴레옹 1세가 수없이 많은 원정 전쟁을 통해 매입, 약탈한 예술품이 모이고 나폴레옹 3세 때 1852년에 북쪽 갤러리를 완성하면서 오늘날과 비슷한 루브르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 후 1981년에는 미테랑 대통령의 그랑 루브르 계획으로 전시관이 확장되고 1989년 박물관 앞에 건축가 페이의 설계로 유리 피라미드가 세워지면서 대변신을 하게 되었다. 루브르 박물관에 "모나리자" 전시관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구경하고 있었다.
프랑스 벨포트 몽벨 리아드 역에서 고속열차 T.G.V탑승 파리로 가다
루브르 박물관 내부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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