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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 쫓비산 산행

불~나비 2018. 3. 19. 13:51

오늘(2018년 3월 18일-일)은 안내산악회를 따라 광양 매화마을 쫓비산 산행에 나선다. 오늘 함께하는 산행 친구는 예전부터 같이 산에 다니던 산악회 회원 6명이다. 매화마을로 가는 버스는 성수기임을 알리 듯 속도를 내지 못하고 느림보 운행을 하고 있었다. 매화마을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우리 일행은 모두 차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우리가 오늘 산행한 코스이다. 섬진강변에 내려 갈미봉을 거쳐 쫓비봉(정상)에 오른 후 매화마을로 하산하였다.

 

갈미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이다.

 

입구에서부터 매화나무가 활짝 웃으며 반겨준다.

 

관동마을 들머리에서 오늘 산행 인증사진 한 장 남긴다.

 

한가로운 광양 매화마을 앞을 힘차게 올라간다.

 

임도를 따라 계속 오른다.

 

매화마을은 한가로운 산촌마을이다.  여기저기 주택들이 보인다.

 

뫼가람님과 박부장님이 산행 중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쫓비산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게발 골에 도착했다. 잠시 쉬어간다.

 

게 밭 골에는 산객들이 모두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모두 들 한 코스로 가는 산객들이다.

정상으로 갈수록 매화는 보이지 않는다. 뫼가람님은 힘이 드나 보다. 물 한 모금 마시고 가자고 한다. 

 

이제 갈미봉에 도착했다.

 

갈미봉에서도 많은 산객들이 쉬고 있었다. 

 

우리는 갈미봉 한켠에 앉아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섬진강이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다.

 

섬진강 주변에 옹기종기 어우러진 마을이 보였다. 

 

점심식사 후에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장 찍어 본다.

 

오늘 함께 산행한 우리 산악회 회원님들과도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본다.

 

이제 쫓비산을 향해 올라간다. 앞으로도 2.7km 남았다.

 

계속되는 오르막을 오르다 보니 어느덧 정상이 보인다.

 

우리는 오늘 산행 목적지 쫓비산 정상석에서 인증숏 한다.

 

이제 청매실농원으로 하산을 한다. 앞으로 1.2km 내려가야 한다.

 

하산하면서 바라다 보이는 광양의 젖줄 섬진강이다. 

 

박 부장님도 섬진강을 내려다본다. 과연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광양 청매실 마을에 도착했다. 매실마을에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매실마을에서 섬진강을 바라다보면서 오늘 함께 산행한 박 부장님과 우리 친구들 기념사진 한 장 남긴다.

 

뫼가람님도 폼 잡고 한 장 찍는다.

 

매실을 담근 항아리 앞에서 나도 폼 한번 잡아본다. 

 

"홍쌍리 매실까" 매실로 음식을 만들어 온, 대대로 유명한 곳이란다.

 

뫼가람님과 함께 섬진강을 배경으로 렌즈에 담아본다.

 

멋진 배경이 나타나면 그냥 한 장 찍어본다.

 

동영상

 

매실 항아리가 가득하다.

 

아름다운 섬진강변 산촌마을

 

청매실 마을 홍쌍리

 

품바공연이 시작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오늘 산행을 모두 마치고 우리는 안내산악회 차량이 주차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도 광양 매화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