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스케치

제주 용머리해안 탐방

불~나비 2017. 2. 14. 14:50

오늘(2017년 2월 13일-월)은 제주여행 3일 차 마지막 날이다. 오전에 비양도 섬 여행을 마치고 1시간을 달려 제주 용머리해안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매표소에서 오늘은 썰물 시간이 맞지 않아 14시에 개방한다고 했다. 

용머리해안은 매표소가 2군데 있다. 그런데 썰물시간이 맞지 않아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산방산이 저 멀리 보인다. 산방산 아래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더 아름답기만 하다. 

 

 

하멜표류기 전시장이 설치된 돛단배이다. 

 

 

우리는 하멜 기념비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하멜 기념비에서 바라다 보이는 용머리해안은 용이 바다를 보고 누워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제주 용머리해안은 천연기념물 526호로 지정되어 있단다.  

 

 

산방산 아래 사찰도 보인다. 

 

 

오늘은 14시가 넘어서 문을 개방한단다. 우리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14시 30분에 관람에 들어갔다. 

  

 

용머리해안 입구에서 바라다본 산방산의 모습이다. 

  

 

산방산 아래 하멜 표류선도 보인다.  

  

 

바닷물이 빠지면서 새까만 바위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단다.

 

 

 용머리해안의 멋진 바위들이다.

   

 

   

 

군데군데 해산물을 파는 해녀들의 모습도 보인다.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서 전복, 소라, 해삼을 따오는 해녀의 모습도 보인다.

 

  

방금 물이 빠진 터라 미끄러질 수가 있으니 조심조심 걸어간다.

  

 

  

  

용머리해안의 바위는 참으로 신기하게 생겼다. 그래서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모양이다.

 

   

바위 위에 올라가 자세히 살펴보는 관광객도 보인다.

  

 

   

 

용머리 해안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방산의 모습이다.

   

 

산방산은 보는 각도에 따라 아름다움이 더해진다.

   

 

 

   

 

   

 

 

 

해안가를 한 바퀴 돌다 보니 마지막 구간에 다리도 설치되어 있었다.

  

 

 

   

  

  

이제 관람을 마치고 마지막 나가는 구간이다.

   

 

15시 16분. 이곳이 반대쪽 매표소이다. 우리는 용머리해안 관람을 마치고 제주공항으로 왔다. 2박 3일간의 제주여행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