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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출렁다리와 두지리 매운탕

불~나비 2017. 1. 30. 21:29

 오늘(2017년 1월 28일-토)은 설날이다. 오후에 우리 가족 모두 감악산 출렁다리에 가기로 한다. 감악산은 출렁다리가 생긴 이후로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곳 중의 하나이다. 

 감악산 주차장에 주차한 후에 출렁다리를 향해 올라간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었다. 우리 집 애완견 토미도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

 

출렁다리는 강풍에도 견딜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치되었다고 한다. 건너는 동안 출렁출렁 하였지만 모두들 잘도 건너간다.  

 

 

법륜사 가는 길로 향한다. 올라가다가 청산 계곡길을 만난다. 감악산 둘레길중의 한 곳이다. 

 

법륜사입구에 도착했다. 손 마중길 둘레길 안내표지가 보인다. 

 

법륜사 대웅전이다. 

 

법륜사 앞에 설치 된 석탑이다.

 

감악산을 은은하게 울려주는 종도 보인다. 

 

 

동양최초 백옥석 관음상이 설치되어 있다. 신장은 7m, 좌대는 4m이다.  

 

백옥석 관음상 앞에서 기념 촬영한다. 

 

 

관음상 옆에 설치된 동물 모양의 12 지신상이다. 

 

 

우리는 선고개방향 손마중길에 오른다.  

 

 

손 마중길에서 만난 전망대이다. 이 곳에서는 출렁다리가 한눈에 보인다. 

 

우리는 둘레길이 빙판길이라서 가장 가까운 선고 개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이제 우리 일행 모두 선고개방향으로 안전하게 하산하였다. 

 

 

우리는 감악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 들렀다.

 

 

영국군 전적비  추모비가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6.25 때 피 흘려 싸운 영국군 전투병의 모습이다. 우리는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을 뒤로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두지리 매운탕집으로 갔다. 

 

 

오랜만에 찾아온, 두지리 매운탕집 메뉴판이다.

 

 

우리는 식당 직원의 추천을 받아 잡고기 매운탕+빠가 매운탕+참게를 시켰다.  

 

 

두지리 매운탕의 유명세는 예전과 똑같았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두지리 매운탕집을 찾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오늘도 가족과 함께 한 여행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