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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역에서 출발한 부용산, 하계산을 거쳐 양수역으로 하산하다

불~나비 2015. 2. 7. 21:01

 

1. 산행일시 : 2015년 1월 25일(일),10시20분~14시20분(4시간)

2. 산행장소 : 부용산, 하계산

3. 산행거리 : 6.8km

4. 산행인원 : 14명(불나비님, 갈레 님, 박 부장님, 무념님, 중생님, 콩나물님, 뫼가람님, 산사랑님, 무념 1님, 어성초님, 사니조아님, 아네스 님, 글로리님, 민시원 님)

5. 뒤풀이장소 : 상봉역부근 오겹살집

 

오늘 산행할 코스를 눈여겨 살펴본다. 신원역에서 출발하여 부용산, 하계산을 거쳐 양수역으로 하산할 것이다.

 

 

10시 20분. 신원역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인원은 14명이다. 즐거운 산행이 기대된다.

 

 

산행길에 접어든다. 돌에 새겨진 글자를 읽어본다. 인간은 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하며 생존권은 신성한 것이다.라는 글귀가 보인다.

 

 

 

몽양 여운형선생 기념관 앞을 지나간다. 몽양 여운형(1886~1947) 생가기념관은 2011년 11월 27일 개관하였다고 한다.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며, 몽양 여운형선생은 1886년 이곳에서 출생하였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길에 접어들었다.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푹신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걸어간다.

 

 

 

청계산과 부용산의 갈림길에 들어섰다. 오늘은 부용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엊그제 내린 눈이 완전히 녹지를 않아서 낙엽 밑에는 빙판길이라 조심조심 걸어간다.

 

 

 

신원역에서 한참을 올라왔다. 이제 부용산은 0.54km 남았다.

 

 

 

산 정상부근은 빙판길이라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금세 넘어지고 만다. 이곳에서 민시원님도 엉덩방아를 찧었고, 여러 명이 미끄러졌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마지막 구간은 로프를 잡고 올라간다. 

 

 

 

11시 46분. 이제 부용산 정상에 도착했다. 모두들 즐거운 모습이다.

 

 

우리 일행은 부용산 전망대에 앉아 준비해 간 점심을 먹기로 한다. 산행 중 이 순간이 제일 즐거운 시간이다.

 

 

 

또다시 하계산을 목표로 산행을 시작한다.

 

 

 

양수역까지 3.85km 남았다.

 

 

 

이곳 갈림길에서 하계산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0.25km 남았다.

 

 

 

13시 00분. 드디어 우리의 2차 목적지 하계산에 도착했다.

 

 

하계산 정상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낸다.

 

 

 

하계산에서 하산하다가 우리 산친구들 오늘 단체사진 한 장 남겨본다. 

 

 

 

양수역방향 갈림길이 나온다. 양수역까지는 1.7km 거리이다.

 

 

 

양수역에 내려가면서 우리 산우님들 한장 더 추억의 사진을 찍어본다.

 

 

 

양수역으로 가는 내리막길을 따라 쏜살같이 하산을 한다.

 

 

 

이제 평지길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양수역 주변 두물머리를 돌아보기로 한다. 

 

 

 

물 맑은 도시 양평 두물머리 주변을 돌다가 양수역으로 간다.

 

 

 

14시 23분. 이제 양수역에 도착했다. 우리는 전철을 타고 상봉역으로 가기로 했다.

 

 

16시 00분. 상봉역 근처 오겹살집에서 뒤풀이를 마치고 집으로 간다. 오늘도 우리 산우님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