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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끝자락 방학능선에서 우이암을 거쳐 보문능선으로 하산하다

불~나비 2012. 10. 11. 22:23

1. 산행 일시 :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09시 46분~13시 05분(3시간 20분)

2. 산행장소 : 도봉산 우이암(542m)

3. 산행코스 : 오봉초등학교~방학능선~쉼터~원통사~우이암~전망대~보문능선~도봉탐방지원센터

4. 산행거리 : 6.87km(오봉초등학교~원통사=3.67km, 원통사~우이암=0.5km, 우이암~갈림길=0.3km, 갈림길~도봉탐방지원센터=2.4km)

5. 산행인원 : 9명(회사 동료와 함께)

 

오늘은 회사동료와 함께 오봉초등학교 방학능선을 타고 쉼터를 거쳐 원통사에 도착한 다음, 우이암을 거쳐 보문능선을 타고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기로 한다.

09시 46분. 오봉초등학교 후문 원통사 가는 진입로이다. 원통사까지 3.67km란다.

 

 

원통사 가는 능선길은 완만한 길이다. 산행하기에 부담 없는 코스이다.   

 

10시 05분. 잠시후에 쌍둥이 전망대에 도착했다. 전망대에는 전에 없던 나무 고리들이 걸려 있었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직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다시 출발 할 준비를 한다.   

 

11시 00분. 다시 힘을 내어 산행을 계속하여 쉼터에 도착했다. 이곳 갈림길에서 위험 등반로가 아닌 원통사 방향으로 산행을 다시 시작한다.  

 

원통사 오르는길을 종전에는 바위를 타고 힘들게 올라갔는데, 2년 전에 계단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 무수골로 하산할 수도 있다. 무수골까지는 1.5km란다. 우리는 바로 위에 원통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최근에 설치한 원통사 범종을 설치한 건물이다.  

 

원통사 오르는 길은 전망이 좋다. 우리 직원들은 전망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쁘다.   

 

11시 20분. 드디어 원통사에 도착했다. 둘이서 다정한 포즈를 잡는다.

 

 

원통사 경내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해 본다.   

 

천년고찰 원통사에 대한 안내문이다.

 

 

우이암으로 오르는 길에 유*태님은 진급 축하 전화받기에 바쁘다.    

 

11시 45분. 우이암에 도착하여 근처 바위에 올라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씩 하면서 쉬어 가기로 한다.

 

  

우이암이 바로 아래인데 사진을 찍으니 우이암 머리 부분만 나온다.

 

 

전망대로 내려가는 바람골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곳에서는 우이암을 한눈에 볼수 있다. 소귀를 닮아서 우이암이라 했단다.   

 

12시 14분. 드디어 오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김*현님은 전망대에서 멋있는 포즈를 잡아본다.  

 

보문능선길로 하산한다. 보문능선은 도봉산 능선길 중에서 가장 편한 코스이다.   

 

드디어 도봉사에 도착했다.   

 

 

최근에 금빛으로 새 단장한 능원 사이다.   

 

13시 05분. 오늘 우리 회사 동료와 함께 한 도봉산 산행을 마감한다.  

 

산행 후 망월사에 위치한 來家 국밥집에 모여 뒤풀이를 했다. 유*태 님 진급을 축하드리고 함께 산행에 동참하여 주신 회사 동료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즐거웠던 산행이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겁니다.  다음 산행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