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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 내려서 능선을 타고 옛골로 하산하다

불~나비 2012. 2. 6. 10:08

 

1. 산행 장소 :  청계산(망경대618m)

2. 산행일시 :  2012년 2월 5일(일),10:30~16:00(5시간 30분)

3. 산행코스 :  청계산 입구역~원터골~옥녀봉~매봉~망경대~이수봉~옛골                

4. 산행인원 : 15명(산산골님. 엘리스님. 인호성님. 뫼가람님. 영계촌놈님. 불나비님. 박부장님. 수연님. 봉근채님. 비사벌님. 빠삐용님. 미소님. 솜사탕님. 어성초님. 잎새님) 

 

 

오늘은 우리 음악과 산사랑 산악회에서 주관한 청계산 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두른다. 양주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종로 3가에 내려 3호선으로 환승한 후 양재역에 내려 신분당선으로 환승, 청계산 입구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가니 우리 산우님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새로 개통한 신분당선을 처음 타 보았는데 청계산 입구 역이 생긴 후 산행인구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오늘 산행대장은 우리 산악회에서 산행경험이 많은 산산 골님이 안내했다. 모두 모여 서로 인사도하고, 간단히 몸풀기도 하고 출발하였다. 원지동 원터도 지나가고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 길도 지나가니 등산로 입구가 보였다.

 

 

 

우리는 오늘 원터골입구에서 출발하여 옥녀봉, 매봉, 망경대, 이수봉을 거쳐 옛골로 하산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곳 갈림길에서 원터골 쉼터 쪽으로 등반을 시작했다.

 

 

매봉과 옥녀봉 갈림길에서 일부 산우님은 기다리고 우리 몇몇 산우님은 옥녀봉에 다녀오기로 했다.

 

 

옥녀봉(375m)은 봉우리가 예쁜 여성처럼 생겨서 불리어졌다고 한다.

 

 

청계산의 유래에 대해 설명해 놓은 안내표지도 있었다.

 

 

청계산 매바위(573m)에 도착했다.

 

 

청계산은 봉우리도 많다. 이곳이 매봉(582.5m)이다.

 

 

우리는 매봉에서 조금 더 아래로 내려와 자리를 잡고서 식사를 하였다. 이번에도 잎새 대장님이 과메기를 가져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이곳은 청계산 협읍재 갈림길로 성남시와 과천시 경계지점이다.

 

 

우리는 청계산의 정상인 망경대(618m)를 지나칠 뻔했는데 인호성 대장님이 안내하여 일부 산우님만 망경대에 올라왔다.

 

 

우리는 절고개능선을 거쳐 어느덧 이수봉(545m)에 도착하였다.

 

 

청계산이 동네 뒷산일줄 알고 가볍게 산행에 임했다가 다리에 쥐가 나고 선두를 따라오지 못해 힘들어한 산우님들이 더러 있었다. 그러나 우리 산우님들의 협조로 모두가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 옛골로 하산하여 우리 일행은 이수봉 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늘 산행 안내하신 산산 골 감사님, 그리고 같이 산행한 산우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 산행 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