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 일시 : 2011년 10월 20일(목),14 : 00~16 : 40분(2시간 40분)
2. 산행코스 : 덕계리 리치마트~정상~까치봉~회천2동 사무소
3. 산행거리 : 8.5km(리치마트~정상=4.1km, 정상~회천2동 사무소=4.4km)
4. 산행 인원 : 나 홀로 산행(동행 : 토미=우리 집 애완견)
오늘은 집에 혼자 있는 애완견이 운동부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아 오랜만에 특별히 시간을 내었다. 우리 집 애완견(토미)과 같이 산행할 때는 내가 힘이 부칠 때도 있다. 토미는 앞만 보고 쉬지 않고 올라가기 때문이다. 토미는 1달에 2~3번 정도는 나와 같이 산행을 하기 때문에 도락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하산하는 코스를 아주 잘 알고 있다. 같이 운동하러 나가자는 말에 토미는 얼른 일어나 내 뒤를 따르기 시작한다.
리치마트와 k2양주점 사잇길로 접어든다. 2층에는 마무트 양주 점도있다.
우측에 대형할인점 리치마트가 보인다.
낙엽이 노랗게 물들어 있다. 조용한 산책로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곧바로 산행할 수 있으나, 오늘은 약수터길로 가기로 한다.
이곳이 덕계 약수터이다. 새벽이면 동네 주민들이 운동삼아 나오는 곳이다.
도락산 등산 안내도이다. 오늘은 쉼터를 거쳐 갈림길에서 정상을 찍고 까치산을 오른 후 하산할 예정이다.
덕계 약수터에서 100m 올라오니 안내표지가 있었다.
체력단련장까지 오르는 길은 이런 경사진 로프 길도 있었다.
등반객이 쉴 수 있도록 체력단련장까지 나무의자가 3군데 설치되어 있다.
오르막 코스는 다 올라왔다. 체력단련장 가기 전에 금광아파트 쪽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리치마트에서 올라와 1차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력단련장이다.
체력단련장에서 정상을 향해가는 길은 아주 넓은 평지 길이다.
이 곳에서 양주 청소년수련관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청소년수련관을 거쳐 덕계저수지 쪽으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내려갈 수도 있다.
이 곳은 산북동 유격장 가는 길(좌측)과 정상가는 길(우측)이 갈라지는 곳이다.
산북동 유격장 방면으로 가면 불곡산 임꺽정 바위와만날 수 있다.
이곳이 쉼터이다. 등산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원형의자도 만들어 놓고 나무의자도 설치해 놓았다.
쉼터에서 바라본 양주역 서울우유 주변이 조망된다. 뒤쪽으로는 천보산도 보인다.
쉼터에서 도락산 정상까지는 800m 남았다. 쉬지 않고 힘차게 올라간다.
정상에 설치된 안내표지이다. 리치마트까지 4.1km, 까치봉까지는 1.8km란다.
도락산 정상석이다. 토미와 같이 정상 인증사진 1장 찍었다.
정상에는 등산객들이 정성스레 쌓아 올린 돌탑도 있었다.
정상에서 바라본 덕계저수지 모습이다.
정상에서 가운데 쪽으로 내려다보면 지장사의 모습도 보인다.
정상에서 우측으로 청소년수련원의 모습도 보인다.
우리 애완용 강아지 토미는 힘이 드는가 보다. 물을 꿀꺽꿀꺽 마신다. 15시이다. 1시간 만에 정상까지 쉬지 않고 올라왔으니 숨이 차는 모양이다.
정상에서 까치봉으로 내려오는 길은 로프로 이어져 있었다. 내려올 때도 조심해야 할 코스이다.
이제 까치봉까지는 500m 남았다. 이제부터 200m 정도 임도가 이어진다.
임도가 끝나고 덕계저수지 가는 길과 까치봉 가는 길 갈림길이 나온다. 까치봉을 향하여~~
까치봉 정상이다. 까치봉 정상에는 도락산 안내지도가 설치되어 있었다.
까치봉 정상에서 본 덕계저수지이다. 아주 가까이 보인다.
회천2동 주민센터까지 1.6km 남았다. 탑동으로 갈라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도 회천 2 주민센터방향으로 하산을 하여야 한다.
철탑 너머로 불곡산 임꺽정 봉의 모습이 보인다.
덕계고등학교 담장을 끼고 하산하면 회천2동 주민센터 옆 대로변과 만난다.
덕정 국군병원이 이사 간 자리에 공원이 생겼다. 시민들의 생활공간이다.
곰과 마술사가 시이소를 타는 모습이다. 시간은 16시 40분, 2시간 40분 걸렸다. 오늘 토미와 함께한 산행, 토미 때문에 중간에 정상에서 20분 정도 휴식을 취했고, 나머지 시간은 계속 뛰다가, 걷다가 아무튼 바삐 움직인 산행이었다.
'서울,경기도산 > 불곡산,도락산,첼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락산에서 까치봉까지 토미와 함께한 산행 (1) | 2012.09.21 |
---|---|
한북정맥 챌봉에서 호명산까지 능선은 부드러운 양탄자 길이었다 (0) | 2012.02.24 |
불곡산에서 임꺽정이 가지고 놀던 공기돌바위와 악어바위를 만나다 (0) | 2011.10.18 |
2011-03-27 양주 불곡산~도락산 연계산행 (0) | 2011.03.28 |
양주 불곡산을 다녀와서 (0) | 2011.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