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산 87

설악산(무박산행)

1. 산 행 지 : 설악산 대청봉 2. 산행일자 : 2011년 5월 27일(금)~28일(토) 무박산행 3. 산행코스 : 한계령휴게소-한계삼거리-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설악동(약 19.2km, 약 9시간) 오늘산행의 목적지 설악산을 가기 위해 많은 산우님들이 참여하셨다. 44인승 버스를 가득 채우고, 설악산을 향해서 출발했다. 드디어 새벽 1시 25분 내설악휴게소에 도착--간단한 요기를 한 후 충분한 휴식을 즐긴다. 한계령휴게소에는 설악을 오르기 위해 모여든 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새벽 3시 굳게 닫힌 출입구가 열리고 산행을 시작한다. 4시 20분 한계삼거리도착, 서울엔 덥기까지 하지만, 고도를 높일수록 온도가 떨어진다^^ 중청대피소 도착 : - 선두: 5시 25분(2시간 25분), - 후미: 6시 ..

춘천 배후령길 용화산 산행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가 이긴 쪽이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 지어졌다 한다. 용화산 준령 북쪽에 가보지 못해 확인한 사항은 아니지만 "성불령"이라는 고개가 있고 여기에 성불사의 종소리로 유명한 "성불사" 터가 있다 한다. 화천 8경에 성불사 저녘 종소리와 용화산의 안개와 구름 그리고 기괴한 돌이, 부용산의 밝은 달과 죽엽산의 단풍이 함께 들어 있음은 과히 그 용화산의 풍광을 짐작케한다. 용화산은 암벽 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벽 등로를 누비는 재미를 맛볼수 있다. 조그만 산에 "령"도 많다. 배후령, 사여령, 고탄령, 큰고개, 성불령.설악산의 용아릉을 옮겨 놓은듯 "바위" 경치도 일품이다. 만장봉 , 층계바위,바둑판 바위,너럭바위,득남바위,하늘벽,주전자바위,..

춘천 용화산 첫 산행

2011년 04월 06일 상봉역에서 9시에 출발한 전철은 춘천역에 10시 20분에 도착했다. 차를 타고 20여 분가니 드디어 배후령 고갯길에 도착했다. 11시이다. 산악회를 따라 오봉산 시점인 "배후령"에서 반대편방향 용화산을 등반하기 시작했다. 배후령은 춘천에서 북쪽으로 양구 방향으로 20여 km 떨어진 곳으로 산길을 지그재그 올라서면 해발 600m 고갯마루가 배후령이다. 그러니까 600m 8부 능선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는 셈이다. 차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오봉산 가는 코스인데, 우리는 38도 경계선 표지석 반대방향을 들머리로 잡았다. 용화산 산행기점을 "배후령"으로 잡은것은 용화산 종주코스이기 때문이다. 배후령 고갯마루 "오봉산 약수" 식당 좌측 임도를 5분 정도 걸어가니 표지가 달려 있는 우측..

오대산 노인봉 산행후 소금강계곡으로 하산하다

2010-10-10 오대산 노인봉(1,338m)과 소금강 계곡 1.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2. 높이 : 1,338m 3. 동행자 : 산악회 회원 29명 4. 산행대장 : 토함산 대장님 5. 산행코스 : 진고개 정상 휴게소-노인봉-만물상-소금강 계곡-소금강-제2주차장 하산 6. 산행 시작 : AM 10:25 7. 하산 : PM 5:25 8. 산행시간 : 7시간 9. 산행거리 : 약 13.7km 10. 날씨 : 푸른 가을 하늘 산행 시간별 도착지 (1). 사당역 출발 : AM 7:11 (2). 복정역 출발 : AM 7:35 (3). 문막휴게소 도착 : AM 9:00 (4). 진고개 정상 휴게소 도착 : AM 10:08 (5). 산행 시작 : AM 10:25 (6). 노인봉 3.2km 지점 도착 :..

가랑비 맞으며 치악산에 오르다

1. 산행 일시 : 2010년 07월 11일(일) 2. 산행날씨: 가랑비와 운무로 인해 낭만적이었음 3. 산행장소 : 강원도 원주 치악산 4. 산행대장 : 하이트 대장님 5. 산행총무 : 무지개 6. 산행인원 : 28명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성철스님께서 남기신 말이지만 오늘도 자연앞에서 나 자신은 너무나 초라함을 느꼈다. 힘이드니 산이 산이 아니요 물도 물이 아닌 듯... 자연을 거부하고 싶었다. 페활량의 거칠음만 들릴뿐 모두들 침묵의 나래를 펴고 노란 명찰 뒤만 졸졸 따라간다. 노란 명찰은 비속에서도 찬란함을 보여주었다. 9시 50분... 우리 음악과 산사랑 28분은 이렇게 1400m 고지를 향해 한 줄 서기를 합니다.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기만 해야 하는데 비는 우중충하게 내리고 습도는 많아 온..

설악산 첫 산행(중청에서 1박 후 공룡능선으로 하산)

1. 산행 일자 : 2010년 5월 30일(일)~5월 31일(월) 2. 산행코스 1) 용대리~백담사 ~ 영시암~수렴동 대피소~쌍폭포~봉정암~대청봉~중청대피소(1일 차) 2) 중청대피소~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수렴동 대피소~영시암~백담사~용대리(2일 차) 3. 산행 인원 : 4명(불나비, 설악초님, 산사랑님, 산사랑 1님) 산행 1일 차는 구곡담 계곡을 거쳐 봉정암에서 잠시 쉬고 대청봉에 올랐다. 다시 2일 차는 중청대피소에서 1박 한 후 희운각을 거쳐 무너미고개에서 공룡능선을 타고 마등령에서 오세암을 거쳐 백담사로 하산한 힘든 산행이었다. 용대리에서 버스를 타고 백담사에 도착한 후 산행을 시작한다. 이 코스는 난생처음 타보는 설레는 산행 초보 길이다. 내가 과연 산행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