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여행

중국 대련여행(2일차) 비사성 탐방

불~나비 2025. 12. 9. 14:07

오늘(2025년 12월 5일-금)은 대련여행 2일 차이다. 오늘은 옛 고구려의 여러 개의 성 중 하나인 비사성 탐방에 나선다. 연개소문이 당나라를 막기 위해  천리장성을 쌓을 때, 동북쪽의 부여성과 함께 서남쪽의 끝을 담당했던 성이다. 천혜의 요새로 삼면이 절벽이고 오직 서문을 통해서만 통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1,200여 개의 계단이 있으며, 꼭대기에서 다롄시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바다와 가까워서 여수전쟁 때는 내호아에게, 여당전쟁 때는 장량, 정명진 등이 성을 쳐서 함락시켰다가 퇴각한 적이 있다. 발해 때는 요해주에 속했고 금나라 때는 진주에 속했다. 고구려의 옛땅, 역사적인 곳을 오늘 탐방하러 출발한다. 호텔에서 버스로 40분을 달려 드디어 비사성 입구에 도착했다.

 

 

비사성탐방 동영상

 

 

 

드디어 비사성 입구에 도착했다. 우리 일행은 버스에서 내려 비사성탐방 전경지도 앞에 모인다.

 

 

 

현 위치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사찰이 보이고 사찰을 벗어날 때쯤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한 후 본격적인 산행을 하면 된다고 한다. 잠시 오르다 보면 사찰이 1군데 더 나오고, 그곳에서부터 1200 계단이 시작되는데 계단을 오르다 보면 커다란 사찰이 나온다고 한다. 사찰을 벗어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성을 벗어나면 하산길이고, 이곳에서 인근 당왕전에 들렀다가 내려와서 정상에 올라갈 수도 있다고 알려주었다. 체력이 되는 사람은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힘든 사람은 그대로 하산하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모임장소는 제2주차장이고 모임시간은 14시 30분이라고 알려주었다. 지금 시간은 10시 20분이다.

 

 

 

출발에 앞서 비사성 출발지를 알리는 표지를 바라다본다.

 

 

 

잠시 후 나타나는 첫 번째 사찰이다. 이곳은 모두가 도교임을 알 수 있었다.

 

 

사찰에 들어가 잠시 머무르며 구경해 본다.

 

 

이곳이 매표소이다. 60세 이상은 10위안이라고 한다. 우리는 표를 구매한 후 산행을 시작한다.

 

 

비사성을 오르다 보니 빨간 옷을 입은 여인이 홀로 서있었다. 관광객들을 위해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오르막이 계속된다. 아래쪽에서 정상을 바라다보니 아찔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제 2번째 사찰이 나타난다. 이곳도 도교인 것 같았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계단 오르기가 시작된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가볍게 오르는 산행인 줄 알고 장갑도 안 가져왔는데 손이 시럽기만 하다. 다행히 같이 간 일행이 목도리를 주어서 목도리를 목에 감고 올라간다.

 

 

 

 

이제 천 계단을 올랐다. 1,000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이제 조금만 더 오르면 정상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정상은 저 너머에 있었다. 아직도 한참 더 올라야 할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드디어 3번째 사찰을 만난다. 도교의 성지 입구이다.

 

 

 

3번째 만난 커다란 사찰이다. 석고사라는 불교 사찰이 있는데 모시는 신들이 도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했다. 삼국지의 제갈공명도 모시고 있었다. 

 

 

석고사의 모습이다.

 

 

 

석고사의 커다란 불상을 가로질러 빠져나온다. 공원관리인이 좌측으로 올라가라고 알려준다. 좌측으로 올라서다 보니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은 하산하는 코스와 정상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었다.

 

 

우리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당왕전에 가보기로 한다.

 

 

당왕전에서 되돌아오는 길이다. 진열대에 선물코너도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물건을 구매하고 큐알코드로 찍으면 게산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었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난 케이블카이다. 성수기에만 운영하는 것 같아 보였다.

 

 

우리는 정상으로 오르기 전 쉼터에 앉아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이제부터 또 오르막계단이 시작된다. 이제 100 계단을 올라왔다.

 

 

오르면서 보이는 전망이다.

 

 

보는 방향에 따라 조망이 달라 보인다.

 

 

 

이제 정상 갈림길에 올라왔다. 반대편 다렌시내의 모습이 보인다.

 

 

 

정상의 모습이다.

 

 

 

정상에 오르면서 촬영해 본모습이다.

 

 

이제 정상에 다 올라왔다.

 

 

아래 쉼터에서 정상까지는 519 계단이다.

 

 

 

 

 

정상에서 우리 삼총사 기념사진 한 장 남겨본다.

 

 

 

이제 아래 쉼터에 내려왔다. 

 

 

우리는 비사성 담장을 바라다본다. 이곳에서 아스팔트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제1주차장을 지나고 제2주차장을 가다가 비닐하우스 카페를 만난다. 우리는 이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우리 일행들을 이곳에서 만났다. 이곳에서 만두를 시켜 먹으며 시간을 보낸 후 제2주차장으로 내려가 버스를 탄 후 호텔에 도착했다. 오늘 비사성탐방도 비록 손이시러워 고생한 산행이었지만 보람찬 하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