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스케치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편백숲우드랜드) 강진(백련사,정약용 기념관)

불~나비 2025. 7. 29. 11:20

오늘(2025년 7월 24일-목)은 여행 2일 차로 오전에 소록도 탐방을 마치고 장흥으로 이동한다. 장흥에 도착하여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에 들러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서 점심식사를 하러 간다. 식사는 장흥 3합이다. 3합은 한우등심과 키조개 그리고 표고버성을 장흥 3합이라고 한다.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강진 백련사 동영상

 

 

식사에 앞서 먼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들러서 영상을 관람한다. 장흥 석대 일대는 정읍 황토현, 공주 우금치, 장성 황룡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4대 전적지이며, 대규모 농민군이 참여한 최후, 최대의 격전지이다.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9년에 이어 국가지정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전시실에는 동학 관련 각종 책자 및 동학혁명 당시 교육 교재로 사용했던 다양한 고문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동학 농민군 및 일본군이 사용했던 무기류도 볼 수 있다. 기념관에서 동영상 및 다양한 고문서 등을 관람한 후 식사를 하러 간다. 역시 장흥 3합은 남도먹거리여행에 걸맞은 최고의 식사였다.

 

 

장흥 3합집에서 식사를 마친 후 오후 일정으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로 간다. 편백숲에서 1시간 30분 자유시간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도착은 했지만 너무 더운 날씨 탓에 모든 여행객들은 족욕장으로 향한다.

 

 

편백족욕장 입구이다.

 

 

1층은 각종 선물용품코너로 여러 가지 편백나무로 만든 용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우리 여행객들 일행은 2층 족욕장에 들어간다. 족욕비용은 1인당 15,000원인데 여행사 단체비용은 13,000원이라고 한다. 더위를 피해 족욕을 마치고 편백숲에 한번 들러 보기로 한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입구이다. 여기에서도 인생사진 한 장 건져본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어른은 1인당 3천 원이고, 경로는 무료이다.

 

 

억불산 자락 편백나무숲속에 위치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억불산 정상과 연결된 무장애 데크로드인 말레길, 힐링과 휴식의 장인 치유의 숲, 천일염과 편백으로만 구성된 온열치유시설인 편백소금집 등이 조성되어 있다. 

 

 

편백나무 숲속에 들어가 맑은 공기 마시며 자연에 흠뻑 취해본다.

 

 

우드랜드 유아 숲체험원입구이다.

 

 

우드랜드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강진 백련사로 이동한다.

 

 

만덕산 백련사 입구이다.

 

 

백련사 동백숲가는길이다.

 

 

백련사 동백나무숲에 대한 소개글이다. "동백나무숲을 즐길 때는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사색하며 거닐어야 한다. 붉은 동백꽃들이 뚝뚝 떨어진 붉은 숲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면 더욱 조용히 가슴으로 꽃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자" 아주 의미 있는 글이라서 새겨 읆어본다.

 

 

동백나무 숲길을 걷다 보니 어느덧 백련사에 도착했다.

 

 

다산 정약용(1762~1836)이 강진에 유배 내려와 백련사 인근 다산초당에서 여유당전서 500권을 찬술 했을 때에는 대흥사 12대 강백을 지낸 아암 혜장선사(1772~1811)가 백련사 주지로 계시면서 다산과 종교와 나이를 초월한 애틋한 우정을 교유한 사찰로 유명하다고 한다.

 

 

백련사에는 다산 정약용이 기거하며 저술활동을 펼쳤던 다산초당과 넓은 차밭, 천연기념물 제151호 동백나무 숲 등이 그런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채 여전히 오롯하게 남아있다. 이곳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바로 갈 수도 있으나 오늘은 다산박물관 관람만 하기로 한다.

 

 

 

또다시 내려와 버스로 다산박물관으로 이동한다. 다산박물관을 한 바퀴 둘러본다.

 

 

다산의 유배길이다. 다산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또다시 오늘 숙소가 있는 목포로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