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여행

터키여행(8일차),고고학 박물관 관광, (9일차),인천공항도착

불~나비 2017. 7. 25. 15:34

 이스탄불 지역 및 로마와 그리스 시대의 유물과 예술품을 전시하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터키 이스탄불에 있다. 세계 5대 고고학박물관에 속하는 곳으로, 톱카프 궁전 안에 있다. 그 가운데 기원전 305년경에 만들어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석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물이다. 석관은 현재 레바논 땅인 시든에서 1887년에 발견되어 이곳의 대표적 전시물이 되었다. 프랑스와 영국이 발굴하고 조사했기 때문에 터키 유적의 대부분은 프랑스와 영국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나, 1881년 이후에 발굴되는 유물은 이곳에 소장되어 있다.  1891년 오스만 제국 시기에 세워진 세계적인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는 이스탄불과 인근 지역, 로마, 그리스 유물 등 고고학 자료들이 100만 점 이상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탄불 지역은 고대 이스라엘부터 헬레니즘, 로마, 비잔티움 문명이 교차했던 지역인 만큼 다양한 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고고학박물관은 화가 오스만함디베이에 의해 1881년에 건축되었고, 1908년 오늘날의 박물관으로 완성되었으며, 알렉산더석관과 비탄에 잠긴 여자석관 등이 소장되어 있다. 고대 아시아박물관은 1883년 오스만함디베이에 의해 건축되었고, 1935년에 박물관으로 개관되었다가 복원과정을 거쳐 1974년 재개관되었다. 우리 일행은 고고학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 인근상가에서 쇼핑을 했다. 그리고 바로 출국을 위해 이스탄불공항으로 갔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그동안 우리를 안내했던 가이드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하여 무사하게 귀국하였다. 인천공항에는 갈 때에도 장맛비가 쏟아졌듯이 올 때에도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우리 직원 8명이 함께했던 7박 9일간의 터키여행도 잊지 못할 멋진 한 장의 추억을 남기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