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새벽 일찍 일어나 준비한 미니버스를 타고 열기구 체험장으로 간다. 열기구 체험장은 괴레메 계곡 여기저기에 업체별로 있는 것 같았다. 커다란 풍선에 열기구에서 가스불을 뿜어 대는가 싶더니 올라타라는 가이드의 말에 따라 탑승하였다. 열기구를 타고 조금 올라가자, 여기저기서 솟아오르는 열기구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수십 개는 되어 보이는 열기구는 제각각 올랐다 내려가기를 반복하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듯하다. 열기구 위에서 해가 뜨는 장면을 보는 것도 커다란 행운이었다. 다행히 오늘은 새벽녘에 바람도 불지 않고 해가 떠올라 열기구를 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터키 하면 열기구, 열기구 하면 터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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