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산/북한산

북한산 둘레길 제21구간 우이령(사전예약구간)을 다녀오다

불~나비 2014. 10. 31. 12:25

1. 산행일시 : 2014년 10월 30일(목). 14시 20분~17시 10분(2시간 50분)

2. 산행코스 : 우이령(교현탐방지원센터~우이탐방지원센터)~우이동유원지입구

3. 산행 인원 : 12명(회사 직원)

4. 산행거리 : 약 4.5km

 

 

 

오늘은 우리 회사 체육행사의 날이다. 회사에서 버스로 14시에 출발하여 산행 출발지인 교현리에 14시 20분에 도착하였다.

 

 

 

 

14시 20분. 교현리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둘레길 21구간 산행안내지도를 펴 들고 코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걸어간다.

 

 

모두 다 가벼운 복장으로 산책을 한다.

 

 

 

 

우리는 석굴암 삼거리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다.

 

 

 

우이령길은 군용 트럭이나 사찰을 이용하는 차량은 출입이 되는 것 같았다.

 

 

 

 

좌측 계곡 쪽으로는 멋진 바위도 보였다.

 

 

 

 

 

 

 

 

 

 

 

 

 

 

 

조금 올라가다가 전망대에서 단체사진도 촬영하고, 여유로운 산행 길이다.

 

 

 

 

 

 

 

이제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한다. 잠바도 벗어 들고 산행한다. 오늘 배낭을 멘 사람은 단, 3명이다.

 

 

 

이제 어렴풋이 오봉도 보이기 시작한다.

 

 

 

 

둘레길 21구간 안내표지이다.

 

 

 

 

 

14시 55분. 우리는 우리의 1차 목적지 석굴암 삼거리,유격장에 도착했다.

 

 

 

유격장에 쪼그리고 앉아서 준비해 간 막걸리 한잔씩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이 곳 유격장 공지에도 단풍이 멋지게 물들었다.

 

 

 

이 곳이 차량 통제소이다. 차량 및 자전거 출입금지 안내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 곳부터는 맨발로 걸어도 된다.

 

 

 

 

 

 

15시 32분. 우리는 오봉 전망대에 도착했다.

 

 

 

 

오봉 전망대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낸다.

 

 

 

 

 

우이령에서 보이는 오봉의 유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오봉 전망대에서 조금 더 올라가니 널찍한 공간이 나타났다. 자그마한 무대이다.

 

 

 

 

 

 

방호벽이 제일 높은 지대인 것 같았다. 방호벽을 지나 내려가기 시작한다.

 

 

 

 

 

하산길에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있어서 우리는 이 곳에서 기념 촬영했다.

 

 

 

 

 

둘레길이라서인지 부담도 없고 산행하기에 아주 좋았다.

 

 

 

 

 

단풍이 멋진 곳이라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지나가는 산우님한테 부탁하여 우리 단체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사무실을 벗어나 둘레길을 걷노라니,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그야말로 힐링 산행이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나 보다. 우이탐방지원센터가 보인다.

 

 

 

 

우이령길 안내표지이다.

 

 

 

 

 

우이령길 안내 지도를 보면서 우리가 지나온 길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

 

 

 

16시 25분. 우이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교현리에서 놀며, 쉬며, 먹으며, 걸어온 시간이 2시간 5분 걸렸다.

 

 

 

 

 

우리는 다시 우이동 입구 쪽으로 하산을 했다. 걷기 좋은 길이다.

 

 

 

 

 

16시 35분. 명상의 집 방향 도로를 따라 걸었다. 나무의자를 멋지게 설치해 놓았다.  이렇게 앉아서 사진을 찍으니, 이것도 또한 예술작품이다.

 

 

 

 

 

 

 

우이동 유원지 계곡에도 단풍잎이 빨갛게, 그리고 은행잎은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

 

 

 

 

 

17시 10분. 우리는 우이동 유원지를 다 내려와 식당 휴게실에 앉아 커피 한잔씩 하면서 오늘 힐링 산행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도 우리 직원과 함께 보낸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