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산/아차산, 남한산성

아차산~용마산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불~나비 2012. 5. 2. 23:20

1. 산행 장소 : 아차산(287m), 용마산(348m)

2. 산행일시 : 2012. 5. 1(화), 18시 10분~21시 10분(3시간) 

3. 산행코스 : 아차산역~아차산~용마산~중곡역

4. 산행인원 : 5명(잎새님, 곰과여우님, 불나비님, 미소님, 인*성님), 뒤풀이 참석(이*모님)

 

 저녁 6시에 가까스로 아차산역에 도착하니  회원님들이 기다리고 있어 같이 등반을 시작했다. 진입로에는 꽃들이 만개하여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작년 임원진 선출 산행 때에도 이 곳으로 산행을 시작했던 기억이 있다. 오늘은 잎새 대장님이 좀 더 빙글빙글 돌아 산행을 안내한다. 중턱에 올라서니 한강이 바로 보인다. 해가 길어져서 아직까지는 환하다. 우리 일행은 절터를 지나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어느덧 해는 기울고 한강의 야경이 시작되었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아차산 정상에서 바라다본 한강의 야경은 환상적이었다. 우리가 산행을 일찍 시작해서인지 야등하러 올라오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용마산 쪽으로 점점 다가가니  사람 소리가 들리고~~ 용마산에서 야등을 시작하여 올라오는 산우님들이 더러 있었다. 용마산에서 바라다 본 서울 시내는 더욱더 아름다웠다. 남산타워도 가까이 보이고,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들도 다 조망되었다. 용마산 정상을 찍고 내려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팔각정에서 서울 야경을 조망하다 중곡역 쪽으로 하산하였다. 뒤풀이 장소는 맛으로 유명하다는 중곡제일시장 유명 곱창집으로 정했다. 역시 맛은 최고였고 한가득 푸짐하게 알곱창이 나왔다. 이용모 님도 뒤풀이에 참석하여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전철시간이 다 되어 간단하게 한잔하고 헤어졌다. 오늘 아차산 야간산행, 멋진 코스 안내해주신 잎새 대장님, 그리고 같이 산행에 참여해주신 산우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 산행에 또 만나요. 

 해 지기 전 아차산에서 바라본 광장동 워커힐 주변(한강 및 강남 아파트 밀집지역)

 

 

 광장동 워커힐 건너 강남지역 아파트

 

 

 아차산 정상에 오르기 전 넓은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해가 질 때까지 우리는 휴식을 취했다.

 

 

 아차산에서 바라본 광장동 한강 주변 야경

 

 

용마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동부간선도로, 남산타워 등이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