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 2

1박2일 지리산 종주산행(성삼재~벽소령대피소)-1일차

올해는 유난히도 더운 날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무더운 서울을 벗어나 지리산 종주산행에 나서기로 합니다. 회원을 모집하다 보니 4명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은 설악산보다는 힘들지는 않지만 꾸준한 지구력이 요구되는 산행입니다. 또한 지리산은 산행하는 동안 물을 보충할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배낭의 무게를 줄일 수 있기도 합니다. 오늘 함께하는 회원들에게 배낭의 무게를 최소한으로 줄여 달라고 당부를 했건만 용산역에 만나서 배낭을 들어보니 산우님 모두 먹거리를 가득 짊어지고 왔습니다. 힘든 산행이 예상됩니다. 오늘(2017년 8월 18일-금)은 용산역에서 22시 45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여수행에 몸을 싣고 구례구역을 향해 열차는 달립니다. 심야에 달리는 열차 안에서 단잠을 자다가 깨어보니 구례구역..

한려해상 끝자락에 자리잡은 보석같은 섬, 욕지도를 가다

오늘(2017년 6월 3일-토)은 통영에서 6시 30분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연화도에 들러, 1차로 연화도 산행을 마치고, 12시 20분에 연화도에서 욕지도로 가는 배를 타고 12시 40분에 욕지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한려수도 끝자락에 위치한 욕지도는 31km에 이르는 해안선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41번째 큰 섬으로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많고 어종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많은 인기를 얻는 섬인데 통영에서 바닷길로 32km 거리에 있다. 도착하기전 배에서 바라본 욕지도의 모습이다. 배를 뒤집어 놓은 듯하다. 우측 상단에 보이는 곳이 천왕봉 정상이다. 욕지도 선착장 부근에는 주유소도 있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면사무소,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있다. 욕지항 여객선터미널이다. 오른쪽은 통영에서 오는 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