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역사문화대장정

제주도 너븐숭이 4.3기념관

불~나비 2026. 1. 14. 11:51

오늘(2026년 1월 10일-토)은 제주도 역사문화대장정에 나선다. 이번에는 너븐숭이 4.3 기념관이다. 이 기념관은 북촌초등학교 근처에 자리 잡고 있었다. 너븐숭이 4.3 유적지는 1949년 1월 17일 북촌주민 400여 명이 희생된 장소중 하나이며, 4.3의 아픔을 알리는 소설 "순이삼촌"의 배경이 된 장소이기도 하다. 

너븐숭이 4.3기념관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희생된 북촌주민들 생각에 마음이 무거우면서 엄숙해진다.

 

 

1947년 3.1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후, 1947년 8월 13일 전단을 붙이던 주민들을 향해 경찰이 발포하여 3명이 부상당하고, 1948년 4월 21일 무장대가 북촌리 선거관리사무소를 공격하여 선거기록을 탈취해 간 사건이 있었으며, 1948년 6월 16일에는 북촌포구에서 우도지서 경찰관 2명이 무장대에게 살해되었다. 1948년 12월 16일 마을을 지키며 토벌대에 협조하던 민보단원 24명이 구좌읍 동복리 지경인 낸시빌레에서 군인들에게 집단 총살 당하였다. 1949년 1월 17일 너븐숭이 인근에서 군인 2명이 무장대의 습격으로 숨지자 북촌초등학교 주변 들과 밭에서 북촌주민 300여 명이 집단 학살 달하는 등 북촌마을은 4.3 사건 최대 피해마을 중 하나이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너븐숭이 4.3위령성지 표지석이다.

 

 

 

제주 4.3희생 위령비 앞에서 잠시 고개 숙여본다. 이제 너븐숭이를 뒤로하고 다음 탐방지 제주 해녀 박물관을 향해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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