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저수령에서 문복대,시루봉코스

오늘(2022년 1월 1일-토)은 신년 첫날이다. 어제 산행 후 과음으로 다소 힘들었지만 그래도 일찍 서둘러 숙소를 나왔다. 숙소에서 나와 새해 첫날인데도 문을 연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곧바로 산행 들머리 저수령으로 향한다. 

 

산행 시작은 9시 정도에 우측 문복대에  오른 후 다시 원점회귀(2km*2)하여 좌측에 있는 시루봉에 갔다가 오는 원점회귀(3.0km*2) 산행이다. 산행 총거리는 10.0km이고 총 소요시간은 6시간이 걸렸다.

 

저수령의 모습이다. 예전에는 주유소도 있었는데, 지금은 폐업된 상태이다. 

 

충북 단양군에서 설치한 저수령 표지석이다.

 

문복대 오르는 길이다. 우측에 있는 문복대에 먼저 갔다 오기로 한다. 

 

 

용두산등산로 안내표지가 보인다.

 

 

잠시 후 용두산과 백두대간길이 갈리는 곳이 나온다.

 

 

한참을 오르니 문복대 백두대간 블랙야크 인 증지가 나온다. 문복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에 서너 명 산객을 만났는데 모두 약재를 채취하는 사람들이었다.

 

 

문복대에서 저수령에 도착했다. 

 

 

우리는 곧바로 저수령에서 시루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저수령에서 650m 올라왔다. 빡센 산행길이다. 

 

 

해발 1,080m 촛대봉에 도착했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촛대봉에서 인증숏한다.

 

 

촛대봉에서 조금 더 오르니 투구봉이 보인다.

 

 

이제 시루봉도 얼마 남지 않았다.

 

 

드디어 시루봉에 도착하였다. 

 

 

저수령에서 3km 거리이다.

 

오늘 1박 2일 산행을 마치고 우리는 곧장 서울로 출발한다. 오늘도 보스턴님과 년말년시 1박2일 산행 즐거운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