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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 산행 후 천년고찰 금산사에 다녀오다

불~나비 2019. 1. 7. 09:47

 

1. 산행 일자 : 2019년 1월 6일(일)

2. 산행 장소 : 김제 모악산(793.5m), 금산사

3. 산행코스 : 모악산 관광단지-능선길-남봉-모악산 정상-북봉-매봉-백운동 뽕밭-금산사-주차장(10km)

4. 산행시간 : 4시간 30분

5. 산행 인원 : 3명(산악회원) 

 

 

산행 동영상

 

 

모악산(794m)은 노령산맥의 말단부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선각산·국사봉 등이 있다.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모악이라고 했다. 동쪽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구이 저수지에 흘러든 뒤 삼천천을 이루어 전주시로 흐른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두월천·원평천은 동진강에 흘러들며, 김제 벽골제의 수원이 된다. 또한 서쪽 기슭에 금산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는 금산사 미륵전, 노주, 석련데, 6각 다층석탑, 대장전등의 문화재가 있다. 또한 금산사의 출입구이기도 한 홍예 석문은임진왜란 때 왜적으로부터 절을 지키기 위해 쌓은 것이다. 귀신사에는 대적광전, 3층 석탑 등이 있다. 그밖에 대원사·심원암·수왕사 등도 자리하고 있다. 지명 이름이 금산이라 주변에는 금광이 있었으리라는 지명유래적인 해석이 가능한 곳이다. 모악산 금산사는 백제시대(600년)에 창건한 절로, 766년에 이 지방 출신의 진표율사가 크게 중창하여 대가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