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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재 안산 메타세콰이아 둘레길 트레킹

불~나비 2018. 10. 29. 09:47

오늘(2018년 10월 27일-토요일)은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으로 갑니다. 무악재역에서 은하단님을 만나 서대문 안산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안산은 자그마한 산으로 무장애 트레킹 코스입니다. 더욱이 정상에는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둘레길이 끝날 즈음에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을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꽃길을 걷다 보면 오늘 트레킹을 마치는 코스라고 은하단님한테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코스 중에 한 곳입니다.

                                              동영상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을 빠져나옵니다. 

 

 

무악재역에서 보이는 안산의 모습입니다. 

 

 

무악재 하늘다리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무악재 하늘다리입니다. 

 

 

무악재 하늘다리에서 보이는 안산의 모습입니다. 

 

 

둘레길로 접어들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조망입니다. 옛 서대문형무소의 모습도 보입니다. 저 멀리 남산타워의 모습도 보입니다. 

 

인왕산 방향으로 아파트의 모습도 보입니다. 

 

 

무장애 둘레길을 걷다 보니 은행나무 단풍 색갈이 곱게 익어 갑니다.

 

 

은하단님이 안내하는 길을 걸으며 단풍이 물든 멋진 곳에서 포즈도 취해 봅니다. 

 

 

드디어 안산 정상 가는 길 표지가 보입니다. 안산 정상은 군사지역이라 갈 수 없고, 봉수대 전망대가 그 정상을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봉수대 가는 길입니다.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구름이 한 폭의 그림 같아 보입니다.

 

 

봉수대로 가는 길입니다. 잠시 돌길을 올라갑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조금 힘든 오르막길입니다.

 

 

오르다가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삼각산 방향 조망입니다. 미세먼지 없는 쾌 창한 날씨인지라 저 멀리 삼각산도 또렷이 잘 보입니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봉수대에 도착했습니다. 봉수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사방팔방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앞쪽으로는 한강도 보이고 여의도도 보입니다.

 

 

삼각산을 배경으로 봉수대에서 인증숏을 남겨 봅니다.

 

 

안산과 인왕산 사이에 있는 무악재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봉수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소설가 박영준 문학비가 보입니다. 박영준은 인근 연세대 교수 출신입니다.

 

 

한참 걷다 보니 드디어 우리가 걷고 싶었던 메타세쿼이아 길이 나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도 걷기 편한 무장애로 잘 정비된 길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 보면 중간에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어 꽃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오늘 트레킹도 서서히 끝나 가고 있었습니다.

 

아게라덤 꽃입니다.

 

가우라 꽃입니다.

 

 

핫립 세이지 꽃입니다.

 

 

아스타 꽃입니다.

 

 

메리골드 꽃입니다.

 

 

꽃밭을 지나다 보니 풍차도 보입니다.

 

 

돌길을 건너 홍제천을 건너갑니다.

 

 

홍제천에는 인공폭포가 보입니다. 오늘 은하단님과 단둘이서 무악재에서 출발한 안산 트레킹은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무장애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부담 없이 무작정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본 보람찬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