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7년 7월 19일-수)은 신들이 산다는 올림포스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협소합니다. 간혹 가다가 다른 버스가 내려오면 살짝 멈추었다가 지나갈 정도로 좁은 비탈길을 한참 오르다 보니 어느덧 관광버스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올림포스 산에 오르는 케이블카, 올림포스 산에 산다는 신들을 만나러 갑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구름이 발아래 펼쳐집니다. 이곳의 케이블카는 길이가 4.3km에 이르는 최장거리며, 최고 높은 곳 올림푸스 타흐탈르산(2,365m)까지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