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3년 7월 22일-토)은 고성 왕곡마을과 송지호둘레길 탐방을 마치고 송지호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곳은 왕곡마을, 해양심층수단지, 철새관망쉼터 등 주변연계 관광여건이 매우 좋은 곳으로, 오호리항 포구에서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어 테마여행지로 각광을 받고있는 곳이다. 또한 화진포해변과 성분이 같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수심이 낮고 백사장 전면으로 주위의 경관이 수려하여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송지호해수욕장을 알리는 푯말을 따라 걸어가 본다. 잠시 후 송지호해수욕장 주변은 캠핑차들로 꽉 차 있었다. 자세히 알고 보니 해수욕장 앞에는 오호캠핑장이 있었다.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면서 캠핑까지 할 수 있는 멋진 곳이 이곳 송지호해수욕장이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 수 있었다. 송지호해수욕장 탐방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 오늘도 혼자서 동해안 해안가를 둘러본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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