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여행스케치

삼척 덕산해변 덕봉산 탐방일기

불~나비 2023. 6. 10. 15:54

오늘(2023년 6월 8일-목) 해안길을 따라 숙소인 강릉 강동면으로 가다가 우연히 만난 4번째 도착지는 삼척 덕산해변이다. 덕산해변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자그마한 해변이다.  삼척시내에서 9km 가량의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써 평균수심 1~2m 정도이며 연장 580m, 폭 50m의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고, 주변에는 맹방해변과의 사이에 덕봉산을 경계로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며 인접되어 있는 덕산항(남애포)이 있어 매일같이 싱싱한 활어도 맛볼 수 있다. 150여 가구의 대단위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서비스가 잘된 곳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인접지역 해수욕객의 민박도 부담하고 있는 지역이다.

 

 

어느 관광지나 그러하듯 덕산해변임을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덕산해변 앞 덕산노을 전망대 주변에 있는 휴식처이다.

 

 

 

덕산마을에 있는 덕산노을 전망대이다.

 

 

강과 바다가 하나되고 해넘이가 아름다운 덕산노을 전망대이다.

 

 

덕산노을 전망대에 올라가 본다.

 

 

아름다운 덕산마을이다.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를 가보기로 한다.

 

 

 

덕봉산 가는길에 설치해 놓은 외나무다리가 해 질 녘 운치를 더해 준다.

 

 

덕봉산 가는길 외나무다리 출발에 앞서 한 장 찍어 본다.

 

 

덕봉산 가는길 외나무다리 앞에서 사진사의 요청대로 하늘을 나는 포즈도 취해 본다.

 

 

 

덕봉산의 유래가 기록되어 있다. 덕봉산 해안 탐방로를 걸어 보기로 한다. 

 

 

해안탐방로 안내표지가 보인다.

 

 

 

맹방전망대이다.  맹방전망대를 벗어나 걷다 보면 정상으로 가는 안내 데크가 보인다. 곧장 정상으로 올라간다.

 

 

 

덕봉산 정상(53.9m)에 올랐다. 이제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빗방울을 피해 내려가려면 빨리 포즈를 취해야 한다.

 

 

덕봉산 아래 보이는 덕산해변이 아름다워 보인다.

 

 

정상에 설치된 아름다운 색깔 있는 의자이다.

 

 

정상에 설치된 의자는 모두 각양각색이다. 누가 이렇게 멋있는 의자를 설치했을까?

 

 

굵어지는 빗줄기를 피해 뛰어서 내려간다. 탐방로에 내려오자 빗줄기는 더욱더 세차게 뿌리친다. 비에 흠뻑 젖으며 외나무다리를 걸어간다. 곧바로 차에 타고서 숙소를 향해 달린다.  가는 길에 정동진 항에 들러 오늘 저녁 숙소에서 먹을거리를 준비해 간다. 숙소에 도착하여 벤치에 앉아 저녁을 먹고 곧바로 숙면에 들어간다. 밤새 천둥번개가 쳤다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잠이 들었다. 오늘 하루도 힘든 일정에 힘든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