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속리산 문장대를 거쳐 천왕봉을 찍고 법주사로 하산하다

불~나비 2014. 5. 8. 11:09

 

 

속리산 문장대를 거쳐 천왕봉을 찍고 법주사로 하산하다

 

1. 산행 장소 : 속리산
2. 산행일시 : 2014년 4월 13일 일요일

3. 산행코스 : 화북탐방지원센터 ~ 문장대 ~ 신선대 ~ 천왕봉 ~ 세심정~
법주사 ~ 법주사탐방지원센터

4. 산행인원 : 19명(산악회원)

5. 산행대장 : 인호성 대장님

6. 일일 총무 : 잎새

7. 뒤풀이 장소 : 보은 대추한정식( 화성가든)

8. 산행후기

 정기산행을 속리산으로 잡아놓고선 비 소식에 애타는 마음 ~

하늘도 아시는 듯 대장님에 맘을 읽으셨는지~

날씨가 맑고 산행하기 딱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

달리는 차창밖 풍경에 눈이 분주해진다, 산벚꽃이 만발하고

연초록에 나뭇잎과 어울려 한 폭에 풍경화는 맘 마저 설렌다

문장대를 향하여 움직이는 발걸음이 어찌나 속도가 빠른지

후미에서 헉~헉 1시간 40여 분 만에 문장대에 도착

선두에 가시는 분들은 제 느낌에 아마도 그 뉘라도 쫓아가시는 듯

달아나시더구먼요 , 에~구 그래 날아가도 어차피 설~오는 차는

함께 오리다, 편한 맘으로 쉬엄쉬엄 발검음을 옮겨 봅니다 ,

문장대에서 젤루 포근한 자리에 간단한 점심상을 짠 ~

다시 천황봉을 향하여 ~오르락 내리락을 몇 번인지 ~

능선길에 바우들은 제각각 모양새를 자랑한다,

바쁘게 앞, 뒤로 뛰어다니시며 멋진 모습 담아주시는

어성초님 열정에 또 감탄 ~ 언제나 고맙지요 ,

하산길은 지루하다, 그래도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가

위안을 준다 , 계곡에서 발도 담그는 여유로움도~

몇 번이나 와보았던 법주사였지만 만개한 벚꽃 풍경에

감탄~ 함께하신 산우님들이 계시기에 더 즐거웠고요 ,

눈이 호강했습니다 , 오래 기억에 남을 속리산 법주사였어요 ,

오붓하니 참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 담에 또 함께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맘껏 웃을 수 있는 날 멋진 날~

서로서로 도와가며 편하게 웃음꽃이 활짝 ~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