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년 3월 23일-일)은 우리 산악회 시산제 산행일이다. 5호선 광나루역에 모여 산행 출발을 한다. 준비팀 10명은 미리 시산제 장소에 가있고 이곳에서는 24명이 출발한다.
아차산 입구에서 오늘 같이 산행 할 회원님들 모두 모여 인사를 한다. 자기소개 시간이다. 모두들 수년간 함께 산행해서 모두 다 잘 아는 사이이지만 간혹 처음 나오는 산우님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빙둘러서서 인사도 하고 몸풀기도 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내가 산행안내를 한다. 아차산과 용마산은 그리 업다운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총 소요시간이 3시간 정도면 산행을 마칠수 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장소에서 우리는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오늘 산행 단체사진도 렌즈에 담아 본다.
또 다시 힘차게 올라간다.
산행도중산행 도중 만난 사찰이다. 우리 산우님들 불자가 많은가 보다. 산행 도중 사찰을 만나면 꼭 이렇게 간절히 기도를 한다.
한강이 조망되는 바윗길 오르막에 서서 잠시 쉬어간다.
오늘은 시산제산행이라서인지 오랜만에 우리 산악회 회원님들이 많이 참가한 산행이다.
아차산 정상을 걸어간다. 아차산 정상은 널따란 광장이다. 아차산을 지나 용마산 방향으로 오른다.
우리 회원님들 용마산에 도착했다.
용마산을 뒤로하고 다시 하산을 계속한다.
팔각정에 도착했다. 이 곳에는 체육시설도 설치가 된 곳이다.
또다시 시산제 장소로 하산을 한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계단길을 모두 힘차게 내려온다.
시산제 장소에 도착했다. 먼저 온 준비팀 덕분에 곧바로 시산제를 진행한다.
올 한 해도 산행 무탈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산신령님께 기도한다.
시산제가 모두 끝나고 즐거운 식사시간이다.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따스한 봄날 우리 회원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오늘 산행도 오래도록 기억될것이다.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한 장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