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9년 9월 18일-수)은 마지막 일정으로 생각하는 정원 관람에 나선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건너 입장한다. 우리는 단체 사진을 찍고 잠시 기다렸다가 해설사의 안내를 받는다. 해설사의 안내가 끝난 후 자유관람에 나선다. 생각하는 정원은 지금의 주인께서 50년을 혼자 일구고 가꿔서 만든 작품이란다. 그저 생각나는 데로 돌도 쌓고 길도 만들어서 설계도가 없다고 한다. 한 바퀴 돌아보면서 수많은 분재를 보았다. 특히 더마파크에 다녀오고 난 후라서 인지 말 닮은 분재도 보였다. 우리는 생각하는 정원 관람을 마치고 곧바로 제주의 맛집으로 흑돼지를 먹으러 갔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