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속초여행
옛 직장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한 속초여행(영랑호,장사항,속초중앙시장)
불~나비
2025. 2. 24. 11:14
오늘(2025년 2월 22일-토)은 옛 직장 동료들이 속초에 오는 날이다. 예전에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동료 선후배들과 이번에는 속초에서 모임이 있는 날이다. 3명은 이런저런 사유로 참석을 하지 못하고 6명이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보통은 2시간 10분이면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하는데 오늘은 성수기 토요일이라서인지 1시간 10분이 더 걸렸다. 09시에 출발하여 속초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20분이다. 터미널에서 기다리다가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숙소로 이동한다. 숙소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가까이에 위치한 영랑호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영랑호 속초의료원 앞에서 출발하여 수변데크를 따라 걸어가 본다. 영랑호수에 있는 물이 예전보다 훨씬 더 깨끗해졌다.
속초여행 동영상
영랑호수를 걸어가다가 영랑호 표지석을 만났다. 그래도 이곳에서 단체사진은 한 장 남겨야 한다고 해서 같이 인증 쇼한다. 이곳 바로 옆에는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스토리자전거가 있다.
단체 사진을 찍고 또 다시 걷기 시작한다. 바로 옆에는 맨발황톳길이 있다. 그러나 동절기 2월 말까지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영랑호수 철쭉꽃밭길 옆에 의자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의자에 앉아 쉬면서 도란도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
쉬고 있는 의자 뒤편에는 야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야산 언덕배기에 오르면 동해바다가 더욱더 가까이 보인다. 오늘은 영랑호를 따라 걸어가 본다.
잠시 후 영랑호수윗길 안내소에 도착했다. 우리는 해설사에게 요청하여 영랑호에 대한 해설을 들어보기로 한다. 해설사님은 성심성의껏 설명을 해주셨다. 우리 일행은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다음 일정으로 영랑호리조트 스타박스에 가보기로 한다.
영랑호리조트 20층에 위치한 스타박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앉을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할 수 없이 커피를 포장으로 주문하여 나오기로 했다.
영랑호리조트 20층 스타박스 전망대에서 주문한 커피가 나올 때까지 시간을 보낸다. 잠시 후 주문한 커피가 나와 우리는 곧바로 범바위로 이동하기로 한다.
영랑호리조트 바로 앞 잔디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범바위이다. 범바위에서 영랑호수윗길부교가 보인다.
우리는 범바위에서 전망 좋은 곳을 찾아 사진 찍기 놀이에 열중한다.
맨 마지막에 올려진 바위가 보는 방향에 따라서, 또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게 보인다고 한다. 나는 물개처럼 보인다.
멋진 영랑호 범바위를 벗어나 또다시 호수 둘레길을 걸어간다. 영랑호는 한바퀴 도는데 걸어서 2시간 정도 걸린다. 열심히 걷다가 보니 영랑호수윗길이 또다시 보인다.
우리는 영랑호수윗길 중앙광장까지 가보기로 한다. 이곳에서는 영랑동 고층건물이 모두 다 한눈에 들어온다.
영랑호수윗길은 수위변동에 따라 자동적으로 수위가 조절되는 부교시설이라고 한다. 부력체가 부교를 떠 받치고 있는 형상이다. 영랑호 부교를 빠져나와 걷는다. 길가에는 벚나무가 끝없이 쭉쭉 뻗어 있었다. 그런데 작년에는 벚꽃이 피는 시기를 못 맞춰 영랑호벚꽃축제를 2번 했던 적이 있었다.
이제 영랑호 한 바퀴도 거의 마무리 되어간다. 우리 동료들 계속 걷다 보니 힘이 드나 보다. 의자만 보면 앉아서 쉬려고 한다.
장사항으로 가는 길목에 바다낚시체험장이 보인다. 1인당 1시간에 2만 5천 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고 시간당 최대 3마리까지 잡아서 가져갈 수 있다. 그리고 입구에는 회를 썰어주는 곳도 있어서 즉석에서 횟감으로 소주 한잔 할 수도 있다.
장사항 등대가 보인다. 빨간 등대 그리고 하얀 등대가 보인다.
영랑호 한바퀴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우리 모두 장사항으로 간다. 장사항으로 가는 길에 장사항 인증표지 앞에서 한컷 남긴다. 장사항 회센터에서 회 주문을 마치고 우리는 장사항 방파제에 가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