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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하늘아래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에서 스릴을 만끽한 산행

1. 산행일시 : 2015년 5월 24일(일). 10시 30분~15시 00분(4시간 30분) 2. 산행지 : 대둔산 마천대(787m) 3. 산행코스 : 입장매표소~동심 계곡~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정상)~용문골 삼거리~칠성봉 전망대~신선암~용문골 매표소 4. 산행 인원 : 11명(**산악회 합류 산행)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오늘도 새벽녘에 일어나 분주히 움직인다. 다행히 시간에 맞추어 신청한 산우님이 모두 도착하였다. 정은 카페지기님이 챙겨준 커피와 초콜릿을 먹으며 버스는 대둔산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우리가 산행지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이다. 10시 30분. 대둔산은 가을 단풍과 그리고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이 볼거리이다. 꼭 한 번은 와보고 싶었는데, 오..

서리산 철쭉산행 후 축령산을 거쳐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하산하다

1. 산행일시 : 2015년 5월 10일(일) 2. 산행장소 : 서리산(825m), 축령산(879m) 3. 산행코스 : 매표소~화채봉~서리산 정상~억새밭 사거리~절고개~축령산 정상~ 수목원로 갈림길~아침고요 수목원 4. 산행 인원 : 8명(음악과 산사랑 회원) 8시 46분. 상봉역에서 8시 9분에 출발한 경춘선은 마석역에 8시 44분에 도착한다. 바로 승강장을 빠져나와 버스정류장 임시정류소에 줄을 서서 9시 5분에 출발하는 30-4번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는 등산객을 가득 싣고서 출발했다. 서리산 입구에는 각지에서 온 관광버스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출입을 통제하여 산객들은 모두 내려서 걸어가고 있었다. 우리가 탄 버스는 가까스로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 우리 산악회에서 하트 모양 원점 산행..

거창 우두산 철쭉 능선따라 의상봉에 오르다

거창 우두산 철쭉 능선 따라 의상봉에 오르다 오늘(2015년 5월 2일-토)은 안내산악회 따라 거창 우두산에 간다. 오늘의 산행 친구는 가우리님과 임*창 님이다.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거창 우두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고견사 주차장 ~ 마장재 ~ 우두산 정상 ~ 의상봉 ~ 고견사 ~ 고견사 주차장으로 약 7km 거리이다. 우두산 주차장이다. 오늘 산행은 원점회귀산행이다. 주차장에서 올라와 오늘 산행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표지판이다. 마장 재방 향으로 올라간다. 조금 오르자 철쭉 꽃이 활짝 피었다. 이 곳이 철쭉 군락지이다. 활짝핀 철쭉꽃처럼 내 얼굴도 분홍빛이다. 철쭉꽃 사이로 저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가 아련하다. 오늘는 길 사이로 멋진 소나무도 보인다. 철쭉꽃 세 송이를 가까이 ..

카테고리 없음 2015.05.04

달성 비슬산 참꽃 축제 산행

비슬지맥의 최고봉인 달성 비슬산(琵瑟山)은 정상부의 바위가 신선이 앉아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 같다 하여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자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수목이 덮여 있는 산이란 뜻의 포산(苞山)이라 불리웠는데 신라때 인도 스님이 범어 발음대로 비슬산이라 표기했다고도 한다. 비슬산은 천왕봉(1083.6m)을 중심으로 조화봉(1058m)과 관기봉(990m)을 거느리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드넓은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산상화원을 방불케 한다.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까지 30만평 정도의 진달래 군락지가 위치해 있어 4월말경에 평원 전체가 불붙은 듯 온통 시뻘겋다.

양주 도락산 가래비에서 출발해 덕계리로 하산하다

등산로에 2002년 월드컵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진 돌탑이 약 30여 개가 있어 등산과 산책을 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정상 능선에는 옛 삼국시대의 고구려와 백제의 것으로 추정되는 4개의 보루성이 정상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삼국 시대 양주를 중심으로 한 방어 체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한북 지맥을 타기 위해 꼭 지나쳐야 하는 곳이기에 정말 중요한 산이다. 하지만 채석장 문제와 양주시의 대표 산인 불곡산 이름에 가려 큰 빛을 보지 못하는 산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 중에 도락산을 아름답고 황금을 보듯 멋지게 꾸미고 가꾸는 양주시의 허파 광적면에서 이번에 멋지고 아름다운 생각으로 주민들과 등산객 외부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프로젝트로 등산로 입구에 그려진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호감을..

소백산 정상에 부는 칼바람 제대로 맛본 추억의 산행

소백산은 충청 북도 단양군과 경상 북도 영주시 사이의 소백 산맥 줄기에 있는 산이다. 해발 1,440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국망봉 · 신선봉, 남쪽의 연화봉 · 제2연화봉 등 험준한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이 산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신성시하여 온 산 중의 하나이다. 삼국 시대에는 고구려 · 백제 · 신라가 국경을 마주하던 산으로, 역사적으로 수많은 슬픔과 기쁨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 산의 북서쪽에는 비교적 평평한 고지대가 펼쳐져 있는데, 이 곳에서 단양 고수리 부근의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국망천이 시작된다. 산의 남동쪽은 비교적 가파르며, 이 곳에서는 낙동강 상류의 지류인 죽계천이 시작된다. 죽계천을 따라 내려가면 석륜 광산이 나오고, 이 곳을 지나쳐 내려가면 초암사가 나온다. 한편 석륜 광산..

가평 호명산 겨울산행

1. 산행일시 : 2015년 2월 8일(일), 10시 30분~16시 30분(6시간)2. 산행장소 : 청평 호명산3. 산행대장 : 잎새님(총무 : 곰과여우님)4. 산행인원 : 9명(잎새님,연두님,민시원님,불나비님,사니조아님,곰과여우님,허큐리스님,수연님,어성초님)5. 뒤풀이장소 : 상천역부근 두부집호명산(632.4m)은 경기도 가평군에 속하는 산으로 멀리로는 명지산(1,267m)과 연결되는 산이다. 즉 명지산에서 남으로 약 30km 거리인 청우산(620m)까지 길게 이어지는 능선이 청우산에서 동으로 방향을 틀어 불기산(601m)과 주발봉(489m)을 빚은 후, 주발봉에서 다시 방향을 남서로 틀어 뻗어내리다가 마지막으로 빚어 놓은 산이 호명산인 것이다. 호명산은 비록 산세는 크지 않지만 서쪽 산자락 아래에 멀..

파주 감악산에서 염소를 만나다

파주 감악산의 산세는 한북 감악지맥의 주기운이 흐르는 구간에 있으며, 기암과 울창한 산림과 어우러진 수려한 높이 675m의 산이다. 개성의 송악산, 서울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오악(五岳)"으로 불리는 산이다. 정상 서쪽 산기슭에 범륜사가 있고 3단폭의 약 20여m 높이의 운계폭포가 있다.바위 사이로 푸른빛과 검은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하여 감색 紺(감)자, 바위 岳(악)자를 써서 감색 바위산이라 불렸다 한다. 강 건너 휴전선 일대의 산야가 펼쳐 지며 시야가 좋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도 볼수 있다고 한다. 정상에는 비석글자가 마모,마멸되어 보이지 않은 감악산비(비뚤대왕비)라는 비석이 하나 있는데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이곳 출신이라서 설인귀비라고 하는 설과 1982년 ..

안성매표소로 오른 덕유산 향로봉, 무주구천동계곡으로 하산하다

들머리는 칠연계곡이다. 칠연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안성 매표소가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울창한 숲 속에 흐르는 계곡물이 장관이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오르면, 폭포가 연달아 흐르다 쏟아지고 그 물이 다시 흘러 또다시 폭포를 이루는 칠연폭포가 있다. 매표소 입구에서 조금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조금 오르면 칠연폭포가 나오고, 동엽령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야 된다. 약 2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나무계단길을 지나서 동엽령보다 약간 북쪽에 위치한 삼거리 능선에 올라설 수 있다. 동엽령에 올라서면 덕유산의 주릉이며 백두대간이다. 남쪽으로 가면 남덕유를 거쳐 육십령으로 이어진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노란색의 원추리꽃이 군락을 이룬다. 동엽령에서 두 시간 정도 산행..

신원역에서 출발한 부용산, 하계산을 거쳐 양수역으로 하산하다

1. 산행일시 : 2015년 1월 25일(일),10시20분~14시20분(4시간)2. 산행장소 : 부용산, 하계산3. 산행거리 : 6.8km4. 산행인원 : 14명(불나비님, 갈레 님, 박 부장님, 무념님, 중생님, 콩나물님, 뫼가람님, 산사랑님, 무념 1님, 어성초님, 사니조아님, 아네스 님, 글로리님, 민시원 님)5. 뒤풀이장소 : 상봉역부근 오겹살집 오늘 산행할 코스를 눈여겨 살펴본다. 신원역에서 출발하여 부용산, 하계산을 거쳐 양수역으로 하산할 것이다.  10시 20분. 신원역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인원은 14명이다. 즐거운 산행이 기대된다.  산행길에 접어든다. 돌에 새겨진 글자를 읽어본다. 인간은 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하며 생존권은 신성한 것이다.라는 글귀가 보인다.   몽양 여운형선생 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