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8년 3월 18일-일)은 안내산악회를 따라 광양 매화마을 쫓비산 산행에 나선다. 오늘 함께하는 산행 친구는 예전부터 같이 산에 다니던 산악회 회원 6명이다. 매화마을로 가는 버스는 성수기임을 알리 듯 속도를 내지 못하고 느림보 운행을 하고 있었다. 매화마을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우리 일행은 모두 차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우리가 오늘 산행한 코스이다. 섬진강변에 내려 갈미봉을 거쳐 쫓비봉(정상)에 오른 후 매화마을로 하산하였다. 갈미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이다. 입구에서부터 매화나무가 활짝 웃으며 반겨준다. 관동마을 들머리에서 오늘 산행 인증사진 한 장 남긴다. 한가로운 광양 매화마을 앞을 힘차게 올라간다. 임도를 따라 계속 오른다. 매화마을은 한가로운 산촌마을이다. 여기저기 주택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