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수여행 3일 차(2019년 5월 6일-월) 마지막 날이다. 아침 일찍 5시 30분에 숙소에서 출발하여 향일암에 도착한다. 향일암은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가 탄 버스가 향일암으로 가는 도중에 해는 떠 오르고 있었다. 아쉽기만 하다. 여수 향일암은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 기도도량으로 꼽힌다. 이곳은 해상 일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그 위치는 거북이 바다 쪽으로 팔을 휘저으며 들어가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향일암 관광을 마친 후 우리는 주변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아침 식사를 하고 다음 출발지 금오도를 가기 위해 돌산 선착장으로 향한다. 여수 여행 동영상